[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창원 집값의 숨은 비밀은 바로 ‘원이대로’다. 성산구와 의창구를 가로지르는 ‘원이대로’는 주거와 인프라시설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의 중심이기 때문에 ‘부의 라인’으로 통한다.
집값을 살펴보면 ‘부의 라인’은 확연히 두드러진다. 창원광장을 중심으로 ‘원이대로’ 남쪽으로는 롯데백화점창원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이마트, 금융기관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북쪽으로는 창원시청, 경상남도청, 교육청, 고용노동부, 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등의 행정타운이 밀집되어 있어 가장 빠르게 접근하는 방법이 ‘원이대로’를 이용하는 것이다.
실제로 성산구 용지아이파크(1036세대)와 용지더샵레이크파크(883세대)가 최고 11억원을 돌파해 3.3㎡당 3225만원에 실거래됐다. 이전에는 노블파크(2699세대)와 트리비앙(2610세대)이었던 점을 감안해도 원이대로에 대한 교통 편의성은 크다.
의창구에 위치한 중동유니시티도 ‘원이대로’와 접해 있어 8억후반~9억원 대에 실거래가를 형성하고 있다. 다음으로 신(新) 주거지역으로 인기가 높은 성산구 가음동은 최근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센텀푸르지오(975세대)는 최고 8억 1900만원을 기록했고, 가음꿈에그린(749세대)와 더샵센트럴파크(1458세대)가 7억 4000만원~7억 6000만원대에 실거래되면서 ‘부의 라인’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의 ‘부의 라인’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재건축을 진행 중인 은아(1550세대)와 신월주공(1500세대)이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고 맞은편에 위치한 성원토월그랜드타운(6252세대)과 토월대동(2810세대) 아파트도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이 인가되면서 9062세대가 리모델링을 추진중이기 때문이다.
지하 2층, 지상 30층, 8개동, 총 786세대 규모로 공급하는 ‘창원자이 시그니처’의 주택타입은 59㎡ 279세대, 75㎡ 239세대, 84㎡ 268세대로 구성되었으며, 453세대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반경 2.5km이내에 경남도청, 창원시청,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상남시장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남정초가 100m거리에 위치해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남산중, 웅남중, 상남중, 중앙여고, 남산고, 창원대 등이 위치하고 남양동과 상남동 일대 학원가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고급화를 위한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창원 최초로 음식물 쓰레기 이송 시스템이 적용되고, 세대별 1개소씩 세대창고도 제공된다. 풍부한 단지 조경시설과 원이대로변 아파트 외관에는 커튼월룩을 적용했다.
‘창원자이 시그니처’ 1순위 청약은 창원시에서 1년이상 거주하는 세대주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4개월 이상이고 200만원이상 예치되어 있어야 한다. 세대원 포함 5년내 당첨사실이 없어야 하고 1주택자일 경우에는 1순위 추첨제에 청약할 수 있다. 창원시뿐만 경남과 부산지역 거주자도 청약 가능하다.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2025년 상반기에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