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2.25 (수)

  • 흐림동두천 -3.4℃
  • 흐림강릉 4.5℃
  • 구름많음서울 0.2℃
  • 흐림대전 0.5℃
  • 흐림대구 1.1℃
  • 구름많음울산 3.6℃
  • 구름조금광주 2.8℃
  • 구름많음부산 7.3℃
  • 구름많음고창 1.4℃
  • 구름조금제주 10.3℃
  • 흐림강화 -1.8℃
  • 흐림보은 -2.2℃
  • 흐림금산 -1.2℃
  • 구름조금강진군 2.4℃
  • 구름많음경주시 3.4℃
  • 구름조금거제 6.9℃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창원 ‘부의 라인’ 원이대로와 접해 ‘창원자이 시그니처’ 분양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창원 집값의 숨은 비밀은 바로 ‘원이대로’다. 성산구와 의창구를 가로지르는 ‘원이대로’는 주거와 인프라시설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의 중심이기 때문에 ‘부의 라인’으로 통한다.

 

집값을 살펴보면 ‘부의 라인’은 확연히 두드러진다. 창원광장을 중심으로 ‘원이대로’ 남쪽으로는 롯데백화점창원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이마트, 금융기관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북쪽으로는 창원시청, 경상남도청, 교육청, 고용노동부, 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등의 행정타운이 밀집되어 있어 가장 빠르게 접근하는 방법이 ‘원이대로’를 이용하는 것이다.

 

실제로 성산구 용지아이파크(1036세대)와 용지더샵레이크파크(883세대)가 최고 11억원을 돌파해 3.3㎡당 3225만원에 실거래됐다. 이전에는 노블파크(2699세대)와 트리비앙(2610세대)이었던 점을 감안해도 원이대로에 대한 교통 편의성은 크다.

 

의창구에 위치한 중동유니시티도 ‘원이대로’와 접해 있어 8억후반~9억원 대에 실거래가를 형성하고 있다. 다음으로 신(新) 주거지역으로 인기가 높은 성산구 가음동은 최근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센텀푸르지오(975세대)는 최고 8억 1900만원을 기록했고, 가음꿈에그린(749세대)와 더샵센트럴파크(1458세대)가 7억 4000만원~7억 6000만원대에 실거래되면서 ‘부의 라인’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의 ‘부의 라인’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재건축을 진행 중인 은아(1550세대)와 신월주공(1500세대)이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고 맞은편에 위치한 성원토월그랜드타운(6252세대)과 토월대동(2810세대) 아파트도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이 인가되면서 9062세대가 리모델링을 추진중이기 때문이다.

 

지하 2층, 지상 30층, 8개동, 총 786세대 규모로 공급하는 ‘창원자이 시그니처’의 주택타입은 59㎡ 279세대, 75㎡ 239세대, 84㎡ 268세대로 구성되었으며, 453세대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반경 2.5km이내에 경남도청, 창원시청,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상남시장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남정초가 100m거리에 위치해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남산중, 웅남중, 상남중, 중앙여고, 남산고, 창원대 등이 위치하고 남양동과 상남동 일대 학원가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고급화를 위한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창원 최초로 음식물 쓰레기 이송 시스템이 적용되고, 세대별 1개소씩 세대창고도 제공된다. 풍부한 단지 조경시설과 원이대로변 아파트 외관에는 커튼월룩을 적용했다.

 

‘창원자이 시그니처’ 1순위 청약은 창원시에서 1년이상 거주하는 세대주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4개월 이상이고 200만원이상 예치되어 있어야 한다. 세대원 포함 5년내 당첨사실이 없어야 하고 1주택자일 경우에는 1순위 추첨제에 청약할 수 있다. 창원시뿐만 경남과 부산지역 거주자도 청약 가능하다.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2025년 상반기에 입주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 “韓 대행 탄핵절차 바로 개시할 것...내란 대행”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 대행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절차를 바로 개시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 권한대행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며 "여야가 타협안을 두고 토론·협상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내란수사가 어떻게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시간을 지연해 내란을 지속시키겠다는 것 외에 해석할 길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내란 수괴 윤석열의 꼭두각시라는 치욕스러운 이름으로 역사에 남느냐, 아니면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한 공직자로 남느냐는 전적으로 한 총리 결단에 달려 있다고 분명히 경고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탄핵안 발의 시기는 이후 당내 검토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당내 일각에서 26일 헌법재판관 후보자들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한 후, 한 권한대행이 이들에 대한 임명을 미루는지를 보고서 구체적인 탄핵안 발의 시기를 결정하자는 의견이 나오는 것으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욕받이 회장들’ 계엄 선포, 해제 보고 느끼는 것 없나
조직 내부의 반대와 국민적인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회장 연임 선거에 굳이 나서려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세칭 이들 ‘국민 욕받이 회장’들은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사이에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를 지켜보며 느끼는 것이 없는지 묻고 싶다. 한마디로 국민 여론과 정서를 무시하고 마이웨이, 독고다이식 행보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똑똑히 목도하고서도 계속 회장 연임 선거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흥 회장은 3선 도전의 1차 관문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승인을 받았고, 4선 도전을 선언한 정몽규 회장은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등 비위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회장 직무 정지를 당하고 수사 대상에 올라있고 체육회 노동조합을 비롯한 체육회 내외 인사들의 출마 반대 성명까지 나왔다. 정 회장 역시 불투명한 협회 운영과 절차를 무시한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문체부로부터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받았고, 축구계 인사들의 퇴진 압박과 노조의 연임 반대 요구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장에 불려 나와 여야 국회의원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