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강남교육지원청은 반곡초등학교에 총사업비 72억 원을 투자해 학교공간혁신공사를 완료했다.
반곡초는 9월부터 새배움터에서 수업을 시작한다. 반곡초 학교공간혁신은 ‘자연을 품은 늘품 배움터, 반곡’이라는 주제로 2020년부터 학교구성원과 마을공동체가 함께 사용자참여워크숍을 진행했다.
미래학교 교실구축, 자연과 어우러진 생태공간조성, 신재생에너지(태양광에너지), 각실 공기순환기설치, 마을커뮤니티센터설치 등 일반학교와 차별화된 공간구성을 설계에 반영하여 시공됐다.
특히 학교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공간을 변화시키고자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학교공간혁신사업 중 울산최초로 영역단위가 아닌 학교단위로 진행했다.
학교단위 학교공간혁신은 특정부분에 한정하여 진행하는 영역단위 학교공간혁신과 달리 학교전체에 대해 진행하는 학교공간혁신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