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의 상생협업 세미나】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중소기업 IR 성황리 개최

URL복사

두산로보틱스·(주)플로시스·(주)아끌·(주)반려동물 발표
박성태 대표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의 상생 협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사뉴스·수도권일보 부설인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지난달 26일 중소, 벤처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두산로보틱스에서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의 상생협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두산로보틱스와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중소, 벤처,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보를 통해 소통의 장을 열어준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박사랑 아트워드 대표의 사회로 행사소개, 두산로보틱스 회사 및 제품소개, 3사 대표의 IR 발표,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총 35명 기업대표가 참석한 이번 행사의 IR 기업참여는 선착순으로 신청받았으며, 자문위원단에서 심사하여 선정했다.


이번 세미나의 진행을 맡은 박사랑 대표는 15년 차 아나운서로서 현재 스피치 컨설팅 스타트업 아트워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피치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그리고 기업인, 정치인, IR피칭을 자주 하는 기업 대표의 성공적인 스피치를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하고 있다.


세미나 1부에서는 두산로보틱스 솔루션 영업팀의 회사와 제품소개, Q&A로 진행됐다. 먼저 ▲두산로보틱스 PM솔루션영업팀 안규하 수석이 회사와 로봇/유탕시스템 ▲유승관 선임이 커피모듈관련 제품소개 ▲이용희 수석이 팔레타이징 분야를 소개했다. 두산로보틱스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회원들에 많은 질문을 받았다.
두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협동로봇 연간 판매량과 공장 머신 텐딩, 용접 분야에서 나아가 팔레타이징 분야를 비롯한 물류, 커피, 치킨 등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업 영역을 다양화한 내용을 소개했다.


2부에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회원사인 ㈜플로시스, ㈜아끌, ㈜반려동물 3사 대표의 IR 발표와 Q&A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엄상수 ㈜플로시스 대표는 중소기업 제조 혁신 플랫폼 회사인 플로시스의 기술적 배경과 기술적 요소, 스마트팩토리 및 제조 로봇 공정 자동화 전문회사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 협의 내용을 발표했다.


두 번째로 허소현 ㈜아끌 대표는 아트스트와 패션의 콜라보를 통해 아트와 대중을 연결하는 고리가 되고자 배우 하정우와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사업을 설명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반려동물의 김지연 대표는 반려동물의 격상된 위상만큼 응축된 잠재력을 가진 반려시장의 환경과 기회, 시장규모, 비즈니스 모델, 반려견 위탁관리 서비스 비교, 털로덮인친구들의 가맹시스템과 플랫폼 등 전반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3사 대표의 IR 발표 순서를 마친 후 태평양 법무법인 박승배 고문이 IR 관련 총평을 했다.


박 고문은 3사 대표에게 “IR 소개에서 중요한 것은 회사의 포지셔닝을 정해야 하며, 회사설립 초기부터 방향을 설계하고 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효과적인 투자유치 위해 해당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투자자에게 투자자의 마음을 끌 수 있는 경쟁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당부했다.


이어 박성태 연구소장은 연구소 향후 계획 등 중요사항을 전달했다. 박 소장은 “3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IR 세미나를 매달 개최할 예정이며, 현재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의 사단법인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연구소 공식 설립 후 첫 IR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글·음악·봉사로 만해사상 실천한 세 명의 문화예술인 선정 시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제2회 무산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됐다. 글·음악·봉사로 만해사상을 실천한 세 명의 문화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산문화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한다. 무산문화대상은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주관으로 문학·예술·사회문화 세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문학 분야는 소설가 권여선, 음악 분야는 첼리스트 양성원, 사회문화 분야는 이태석 재단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문학 부문 수상자인 권여선 소설가는 한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다뤄온 중견작가로 ‘안녕, 주정뱅이’ ‘푸르른 틈새’ ‘레가토’ 등의 작품을 냈다. 권 작가는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섬세한 문체와 깊은 심리 묘사로 인간의 내면을 탁월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수상은 문학 작품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적 공감을 이끈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예술 부문 수상자 양성원 첼리스트·연세대 교수는 파리 살 플레엘, 뉴욕 카네기홀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활약해온 그는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와

정치

더보기
김문수 “지방 4대 권역 GTX 건설...세종시 행정수도 추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1일 “대통령이 되면 광역급행철도를 지방 4대 권역에 건설해서 지방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채널A 방송 연설을 통해 지역 균형 공약을 발표하고 “4대 권역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충청권(대전-세종-청주국제공항), 대구·경북권(안동~의성~대구-경산-포항), 부산·울산·경남권(울산-부산-신공항-창원), 광주·전남권(장성-광주-나주-무안공항-목포)에 광역급행철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김 후보는 “지역이 주도하는 권역별 맞춤형 발전계획을 수립해서 특화사업 클러스터, 스마트 실증도시 구축 등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서둘러 추진하고 공기업, 대기업 등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차등 법인세, 지방세 감면, 부지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책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원하는 지역에 ‘성역 없는 특례지구’ 메가프리존을 만들겠다”며 “기업과 인재를 유치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필요하다면 노동 규제, 기업 진입규제, 교육 규제 등 모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21대 대선 전국 흐리고 곳곳 비…서울 낮 최고 25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일부 내륙 지역, 제주도 등에 비가 내리겠다. 서울은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은 오전까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강수는 새벽까지 강원남부와 전라권, 오전까지 경상권과 제주도에서 이어지고 오전부터는 경기북동부와 강원 중·북부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 5㎜ 미만, 강원 중·북부 5~10㎜, 강원 남부·전북 5㎜ 미만, 전남·경상권·제주도 5~20㎜ 등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14~17도, 낮 최고 21~2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오후부터는 서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서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대선투표 안하고 여행가겠다”는 정치무관심 층. 그들이 원하는 대통령은?
“요즘 TV뉴스는 아예 안 봅니다. 보면 신경질만 나고 스트레스받는데 그걸 왜 봅니까? 예능프로하고 스포츠 중계만 봅니다. 이번 대선투표요? 찍을 사람이 없어 투표 안 하고 아예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해 보았다. “아니, 그래도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데 대선후보 공약도 확인하고 TV토론도 보시고 관련뉴스도 챙겨보면서 누구를 찍을지를 선택하고 투표는 해야 하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투표를 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자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상황, 마치 대통령이 된 듯한 야당 후보를 보면 어차피 결론이 난 게임 같아서 투표할 마음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청년층들에게도 “이번 대선 투표할 거냐?”고 물어보았다. “대선 투표를 언제 하는데요?” “나라만 잘 살게 해준다면 누가 대통령 되어도 상관없는데 그런 대통령 후보가 없는 것 같아서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유권자 중 50대(지난해 말 기준 870만6,3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60대(781만8,783명) 노년층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편인 20대 청년층에서조차 이러한 대화를 나누었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듣다 보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