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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엔안보리 '가자휴전 결의안' 이라크·레바논도 "환영"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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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와 이집트, 사우디 아라비아, 튀르키예도 이미 찬성
라마단 끝나는 9일까지 정전, 라자 주민 구호 확대도 천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라마단 성절 기간 동안 가자지구의 즉각 휴전을 결의한 데 대해 이라크와 레바논 정부도 25일(현지시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라크 외무부는 이 날 성명을 통해서 유엔의 결의안과 모든 전쟁 당사자들에게 국제법에 따라서 가자지구 전체의 민간인을 향한 인도주의적 구호의 확대를 요구한 그 내용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레바논의 나지브 미카티 총리도 이번 안보리 결의안이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멈추게 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스라엘에게 이번 결의안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구조와 구호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 것이므로 결의안 내용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카티 총리는 또한 국제사회의 여러 나라가 이스라엘에게 레바논 남부 지역에 대한 공격도 멈추도록 압력을 넣어달라고 재삼 요청했다.
 
 유엔 안보리는 25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10개 비상임(선출직)이사국이 주도한 가자지구 휴전 관련 2728호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찬성 14표, 반대 0표, 기권 1표로 통과시켰다.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 기습으로 시작된 가자 사태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가 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결의안에는 "라마단 달 중에 모든 당사자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고 이것이 영구적이고 지속가능한 휴전으로 이어지며, 모든 인질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을 요구한다"는 문구가 담겼다.

 

올해 라마단은 내달 9일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약 2주 내에 전쟁을 끝내고 영구적인 휴전에 도달해야 한다는 것이 안보리 결의 내용이다.
  
한편 하마스도 이미 이번 결의안을 수락했으며 이집트, 사우디 아라비아, 튀르키예도 가자지구의 즉시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환영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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