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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방에서 독립까지> 공동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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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기념관 현충시설 협력망 사업 일환, 경성구치감 독방 첫 공개 전시 -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관장 이진희)과 함께 오는 8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독방에서 독립까지>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기획전은 독립기념관이 국가보훈부의 지원으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현충시설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에는 전국의 독립운동‧국가수호 기념관 100여 개 중 7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의 공동기획전을 시작으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과 함께하는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개최되는 <독방에서 독립까지> 전시는 최근 발굴된 경성구치감 독방의 이야기가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이다. 일제가 1935년 신축한 경성구치감은 283개의 감방 중 242개가 독방으로 구성됐으며, 일명 사상범으로 분류되는 독립운동가의 격리소였다.

 

전시에서는 경성구치감 독방의 실체와 독방에서 독립을 꿈꿨던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도산 안창호와 몽양 여운형의 이야기는 AI로 구현되어 관람객이 독립운동가와 소통하는 체험형 전시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공동기획전을 통해 광복의 의미와 이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생각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현충시설 협력망 사업을 통해 전국의 독립운동‧국가수호 기념관이 활성화되어 국민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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