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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군, 예멘 호데이다 주 또 폭격...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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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시설과 건물 폭격" ..생존자 매몰 가능성
트럼프, 3월15일 부터 폭격 .. "장기간 공습" 예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군이 1일 밤(현지시간) 예멘 서부의 호데이다 주를 또 폭격해서 3명이 숨졌다고 후티 매체들과 현지 주민들이 전했다.

이번 폭격의 목표는 호데이다주 중부에 있는 만수리아 일대의 "수자원 시설과 관련 빌딩"이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피폭지역 주민들은 현재 폐허 아래에 생존자가 매몰되어 있을 가능성을 두고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한 편 미군은 이 날 북서부의 하자 주와 사다 주의 여러 곳에도 잇따라 공습을 가했다.  아직 정확한 수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후티 매체들은 전했다.

이날 앞서 미군은 예멘 북부 전체의 여러 장소에 파상공습을 새로 시작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거기에는 수도 사나 서쪽 바니 마타르 지역의 나비 슈아이브 산과 사다 주의 여러 지점도 포함되었다.

아직 사상자 수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미군 측은 이 공습 작전들에 대해 아직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이란의 후원을 받고 있는 후티군은 예멘 북부 대부분 지역을 점령 중이며 2014년부터 국제적으로 공인된 예멘 정부와 내전을 계속해왔다.

미군은 최근 3월 15일 부터 예멘 북부의 후티 점령지역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  이는 후티군이 홍해의 국제 해상 통로를 항해하는 이스라엘 관련 선박들과 미 해군 함정까지 포격을 했기 때문이라고 미군은 밝혔다.

지난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의 후티 공습작전이 "아주 오랫 동안에 걸쳐서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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