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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급등 지속, 3400달러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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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전쟁과 美 연준 갈등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금 가격이 34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으로 인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금 가격은 3400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에 대한 위협과 관세로 인해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CNBC 방송은 보도했다.

이날 미 동부시간 3시 45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3428.39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3.03% 올랐다.

금 시세는 이날 장중 온스당 3천430달러선으로 고점을 높이며 최고치 기록을 다시 쓰기도 했다.

이날 금 선물도 2.91% 상승한 온스당 3,425.3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달러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이 금 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금값은 연초 이후 약 30% 상승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 상호 관세를 발표한 이후 약 8% 상승했다.

대통령은 21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에게 압력을 가하며 그를 ‘큰 패배자’라고 부르고 지금 당장 금리를 인하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파월 의장이 대통령의 관세 인상으로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 후 파월 의장의 해임을 언급했다.

미국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고 중앙은행들이 귀금속을 사들이면서 올해 금값은 급등세를 보였다.

시티은행은 투자 수요가 채굴 수요를 앞지르면서 향후 3개월 동안 금값이 35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CNBC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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