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7 (토)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0.9℃
  • 구름많음대전 -0.1℃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1.8℃
  • 흐림광주 1.6℃
  • 맑음부산 2.3℃
  • 흐림고창 1.4℃
  • 흐림제주 4.5℃
  • 맑음강화 -2.0℃
  • 흐림보은 -0.2℃
  • 구름많음금산 -0.2℃
  • 구름많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2.4℃
기상청 제공

시네마 돋보기

【시네마돋보기】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의 마스터피스 시리즈의 8번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URL복사

불가능을 향한 새로운 도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든다.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의 마스터피스 <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8번째 작품이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고공 활주부터 수중촬영까지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통산 네 번째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영화 <잭 리처>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을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그리고 올해 개봉하는 신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 이르기까지 네 편을 연이어 함께 작업하며 창작 파트너로서 긴밀한 시너지를 쌓아오고 있다.

 

이번 시리즈 또한 톰 크루즈의 한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스턴트 액션이 감상 포인트다. 협곡을 빠르게 가로지르는 비행기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비행 장면부터 물이 차오르는 잠수정에서 펼쳐지는 난도 높은 미션, 거센 바다 속으로 거침없이 뛰어드는 모습 등 불가능에 도전하며 극한의 스턴트를 펼쳐보인다.

 

다양한 캐릭터와 존재감 강한 배우들의 연기 또한 재미를 더한다. 정체를 가늠할 수 없는 소매치기 그레이스로 등장한 헤일리 앳웰이 에단 헌트 역의 톰 크루즈와 협력과 경쟁을 오가며 점차 신뢰를 쌓아가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페기 카터 역으로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헤일리 앳웰은 스크린뿐 아니라 BBC 드라마와 연극 무대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입체적인 감정 묘사부터 강도 높은 액션까지 소화하는 할리우드의 연기파 액션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이 시리즈를 대표하는 또 다른 얼굴, 빙 라메스와 사이먼 페그의 등장도 시리즈의 마니아들에게 반가움을 준다. 절제된 톤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보여온 빙 라메스가 이번 작품에서 에단 헌트의 오랜 친구이자 해커 요원인 루터 스티켈 역으로 다시 한번 든든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빙 라메스는 1996년 작 <미션임파서블>부터 이번 작품까지 8개의 시리즈 전편에 출연한 원년 멤버로, 톰 크루즈와의 깊은 신뢰와 끈끈한 호흡으로 극의 중심을 든든히 지켜왔다.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경쾌한 에너지로 사랑받는 벤지 던 역의 사이먼 페그 또한 IMF팀 케미스트리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한다. <미션 임파서블 3>부터 합류한 사이먼 페그는 IT 기술 지원과 현장 작전을 넘나들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해결책을 제시하는 전략가로 시리즈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해 왔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맨티스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폼 클레멘티에프는 이번 시리즈에서 에단 헌트를 위협하는 암살자 파리로 등장했다. 에단 헌트를 위기로 몰아넣는 빌런 가브리엘의 동료이자 냉정한 킬러였던 파리가 이번 시리즈에서는 IMF 팀과 함께하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은 첩보 액션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연 시리즈다. 1996년 개봉해 글로벌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 시리즈는 한계를 갱신하는 톰 크루즈의 액션과 시간이 흐를수록 견고해지는 세계관, 압도적 스케일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블록버스터로 자리 잡았다. 특히, 톰 크루즈는 배우 최초로 고도 7,600m 상공에서 낙하하는 고난도 헤일로 점프를 직접 소화하고,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할리파 외벽을 맨몸으로 올랐으며, 실제 이륙 중인 비행기 문에 매달리는 액션까지 선보이는 등 액션 연기의 역사를 써오기도 했다.

 

듣는 순간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메인 테마곡은 <미션 임파서블>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로 끊임없이 재해석되며 시리즈의 상징을 넘어 첩보 액션 장르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IMF의 매력적인 팀플레이는 극에 풍성함을 더하는 동시에, 기존 첩보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완성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톰 크루즈가 직접 소화하는 익스트림 리얼액션부터 변신 마스크와 자폭 타이머 지령 장치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진화해온 혁신적인 기술까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첩보 영화계에 독보적인 하나의 장르로 지금까지도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기름값 바가지 같은 반사회적인 악행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 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사태를 이용해 기름값을 부당하게 많이 올려 폭리를 취하는 것에 대한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지역의 위기 고조로 세계 경제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직면하고 있다. 중동 상황이 금융, 에너지, 실물 경제 등 핵심적인 민생 영역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기름값 바가지처럼 공동체의 어려움을 이용해서 부당한 폭리를 취하려는 반사회적인 악행에 대해서는 아주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글로벌 환경의 불확실성이 크게 증폭되고 있다”며 “이처럼 중차대한 시기일수록 우리는 기민하고 세밀한 대응을 통해서 국민 삶에 가해질지도 모를 위협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또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외부에서 몰려오는 위기의 파고를 넘어서려면 우리 사회 내부에 존재하는 비정상적인 요소들을 정상화하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제도를 공정하고 투명하며 합리적으로 개선해서 규칙을 어기면 이익을 얻고, 규칙을 지키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기업, ‘K-방산’ 혁신의 주역으로 우뚝 선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민국 기술혁신을 주도해 온 이노비즈기업들이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실질적인 주역으로 나선다.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정광천)는 3월 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판교 이노밸리 E동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K-방산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K-방산의 지속 가능한 동력을 확보하고, 제조 기반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을 방위 산업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과 방위사업청 이용철 청장을 비롯하여,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한국방산혁신기업협회 류하열 회장 및 방산 분야 주요 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이노비즈기업의 방산 진입 가속화를 위한 실무형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양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촉진하고, 국방 분야 첨단기술 경쟁력 제고를 통해 방위산업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방산혁신기업 대상 이노비즈 확인 지원 △이노비즈기업 방산 분야 교육·컨설팅 지원 및 국방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