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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게임 기업이 AI 활용하는 비법 대공개, 경기도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포럼 사전모집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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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회 경기도 미래기술(AI) 게임 활성화 포럼’ 5월 22일 개최
NC AI·네오위즈 등 대형 게임사들의 실제 AI 활용 사례들을 공개
AI와 게임 산업 주제의 자유토론 및 현장 질의응답을 통한 정보 공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5년 제2회 경기도 미래기술 (AI) 게임 활성화 포럼’이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PlayX4 B2B 세미나관에서 개최되며, 이번 행사 프로그램을 한국인디게임협회에서 협력 운영을 하게 된다.

 

15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의 협력, 게임처럼 쉽고 즐겁게’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실제 게임 개발 속에 AI의 활용 예시를 엿볼 수 있는 지식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포럼의 가장 큰 주목 포인트는 ‘국내 게임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이다.

 

NC AI와 네오위즈 등 대형 게임사는 AI를 게임 개발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엑소게임즈, 반지하게임즈 등의 인디게임 개발사들은 자사의 특성과 창의성을 살린 AI 활용법을 공유한다.

 

사례강연은 총 4건으로 구성되며, ▲NC AI 김민재 CTO ‘게임산업에서의 AI 기술 활용 사례’ ▲네오위즈 최성훈 팀장 ‘AI와 플레이하는 제작과 운영 - 생성부터 분석까지’ ▲‘2024년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제작지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원기업인 ‘엑소게임즈’ 염의준 대표 ‘유니티 ML-Agents를 활용한 봇 AI 에이전트 제작 사례’ ▲반지하게임즈 이유원 대표 ‘AI로 기존에 없던 게임 만들기 - 반지하게임즈 페이크북 개발기’ 등 진행된다.

 

또한,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을 통해 일방적인 정보 공유가 아닌 참관객들의 궁금증도 해소해 줄 정보 공유의 장이 될 예정이다.

 

홍영기 한국인디게임협회 부협회장은 ‘대기업이 사용하는 AI기술들이 인디게임들이 사용하기는 비용적, 환경적 문제로 어렵고 저작권 등의 문제로 인해 사용에 거부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중소게임개발사의 사례와 저작권과 관련된 내용으로 AI 사용에 대한 방향성을 잡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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