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7.6℃
  • 구름조금강릉 10.1℃
  • 구름조금서울 11.5℃
  • 맑음대전 8.9℃
  • 구름많음대구 10.8℃
  • 맑음울산 12.1℃
  • 맑음광주 12.8℃
  • 맑음부산 14.7℃
  • 맑음고창 9.3℃
  • 맑음제주 16.8℃
  • 맑음강화 9.0℃
  • 맑음보은 6.3℃
  • 맑음금산 6.8℃
  • 맑음강진군 9.4℃
  • 맑음경주시 9.8℃
  • 맑음거제 12.3℃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2025 PlayX4” 인디게임 전시관 <인디오락실>,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종료

URL복사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인디게임 전시 행사 성료
올해 가장 많은 참관객이 게임 플레이를 통해 피드백을 주며 다양한 의견 전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지난 2025년 PlayX4 행사(22일~ 25일)에서 운영한 인디게임 브랜드관 <인디오락실>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4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디오락실>은 40여 개의 인디게임이 출품되어 참관객들에게 직접 플레이와 피드백을 제공하며, 한국 인디게임의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렸다.

 

올해 <인디오락실>은 출품작 선정 경쟁률이 4대 1에 달하며,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출품된 게임들은 그래픽, 스토리, 게임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높은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작품 중 일부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경기오디션” 공모전에서 1등, 3등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고, 다수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디오락실>은 역대 가장 많은 참관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출품작을 직접 플레이하고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템매니아와 협업하여 40여 개의 인디게임을 플레이하며 스티커를 모아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는 참관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활동을 통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인디오락실>에서는 단순한 게임 체험을 넘어,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과 취업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MBC아카데미 컴퓨터교육센터와 협력하여 게임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방문객들에게 상담과 면담 기회를 제공하며, 게임 산업의 진로와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행사를 총괄한 홍영기 한국인디게임협회 부회장은 “이번 <인디오락실> 브랜드관을 통해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게임을 널리 알리고 자부심과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참관객들의 플레이를 통해 시장 트렌드와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는 긍정적인 발전의 장을 만들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내년에도 더욱 만족도 높은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며, 한층 더 퀄리티 높은 인디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예산전쟁 시작..“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vs“건전재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며 예산안 심의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법정기일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야당인 국민의힘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었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에 드리운 윤석열 불법 계엄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3대 강국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그려내는 명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예산이 될 것이다”라며 “2026년은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편성한 예산을 가지고 국가를 운용하는 첫 해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54조제1항은 “국회는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