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코레일 대구본부는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덕군의 지역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9일부터 4일간 영덕 관광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영덕군과 동해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추진하는 세 번째 협력 사업으로, 최근 산불 피해로 침체된 영덕 지역의 관광 수요를 회복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대구북구시니어클럽 회원 대상으로 철도관광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총 495명의 어르신들은 열차와 버스를 이용하여 괴시리 전통마을, 영덕군 대표 재래시장인 ‘영해만세시장’, 대진항 해양산책로 등의 영덕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이번 행사가 영덕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영덕 관광 지원 행사 참가자(대구북구시니어클럽 회원)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