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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넷마블,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신규 오리지널 직업 ‘미호검사’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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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검사', 귀·꼬리 드러나는 필살 자세, ‘여우춤’으로 적 매혹시키는 린족 전용 클래스
신규 서버 ‘변화무쌍’ 오픈…빛나는 고대 장비 풀세트·무료 직업 변경권 등 대규모 보상
이벤트 전쟁 지역 ‘결전의 평야’ 및 신규 캠페인 필드 ‘산들바람 초목섬’ 추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올해 첫 오리지널 직업 ‘미호검사’를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미호검사’는 린족 전용 근거리 직업으로, 구미호의 요력이 깃든 ‘운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전투 중에는 독특한 외형 변화와 효과가 발현되며, 특히 필살 자세 시 귀와 꼬리가 드러나는 비주얼 연출이 특징이다.

 

‘미호검사’는 여우춤 무공을 통해 적에게 ‘매혹’ 상태 이상을 부여해 행동을 제한하고, ‘여우매듭’ 상태로 약화를 유도한다. 또한, ‘정기 강화’ 효과가 중첩되면 더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며, 필살 자세에서 사용하는 ‘혼령선격’은 중첩 수에 따라 위력이 달라진다.

 

넷마블은 신규 직업 업데이트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 직업 변경권’을 오는 8월 11일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규 서버 ‘변화무쌍’도 오픈됐다. 해당 서버에서는 신규 캐릭터를 생성하는 이용자에게 사냥형 ‘빛나는 고대 장비 풀세트’를 지급한다. 해당 아이템을 모두 장착하고 사냥하면 경험치가 추가 획득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더해, ‘신화 등급 수호령’, ‘고대급 수호신령’, ‘무공패’, ‘보패’, ‘보석’ 등도 함께 지급해 보다 빠르고 강력한 성장을 지원한다.

 

신규 서버 전용 출석 이벤트를 통해 첫날 접속 시 ‘빛나는 고대 무기(공격 타입)’을 지급하며, 이후 7일 단위로 다른 장비 파츠가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총 28일 동안 꾸준히 접속하면 PvE 콘텐츠에 특화된 ‘빛나는 고대 장비 풀세트’를 완성할 수 있으며, ‘신화 수호령 궁기’도 획득 가능하다.

 

이 밖에도 신규 캠페인 필드 ‘산들바람 초목섬’이 개방됐다. 해당 필드는 오는 8월 25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를 통해 ‘산들바람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산들바람 홍문지기’를 성장시키면 더 많은 주화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100% 장비 손상 복구 쿠폰’, ‘무공패 옵션 변경권’’, ‘무료 직업 변경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이벤트 기간에만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 전쟁 필드 ‘결전의 평야’도 시작됐다. ‘결전의 평야’ 전쟁 필드에서 대규모 전투가 펼쳐지며, 기존보다 더 많은 세력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필드 보스를 처치한 세력에는 순위 보상이 지급되며, 필드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오래된 호패'를 통해 '기원의 제단'에서 신화 장비 승급 도안을 획득할 수 있는 역왕의 신화 승급도안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미호검사' 출시를 기념해 '100% 장비 손상 복구 쿠폰 4개' 등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를 오는 9월 9일전까지 전체 서버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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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연말부터 지방선거 모드 돌입?...대장동보다는 민생·범죄 예방에 더 당력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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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학술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지난 27일 오후 2시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학술교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간 학술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서각에서는 이창일 고문서연구실장과 허원영 선임연구원이, 실학박물관에서는 김태완 팀장과 진미지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자료 기초 조사 실시 및 협업 △문화유산‧한국학 관련 학술대회 공동 기획 및 개최 △각종 자료집·역주서·연구서 공동 기획 및 간행 △전문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및 기타 협업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장서각이 그동안 이름으로만 전해지던 최한기의 저술 『통경』을 발견함에 따라, 최한기 가문 자료를 다수 소장한 실학박물관과의 협력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최한기의 저술과 가문의 고서‧고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초자료 집성’을 추진하고, 최한기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 연구 주제 개발 및 심화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옥영정 장서각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러 기관에 분산돼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했던 최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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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교수 강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12월 3일(수)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지평,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다’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한다. 양정무 교수는 신작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바탕으로 명작의 탄생과 역사적 맥락, 그리고 20세기 한국의 명작을 살펴보며 ‘명작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탐구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사학자로서 개인적 경험을 사례로 제시하며 명작에 대한 통찰을 대중에게 전할 계획이다. 올해 성북구립도서관의 명사 강연 시리즈는 김누리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인문·사회·과학·예술을 아우르는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성북구의 예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 도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5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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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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