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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영천역 명예역장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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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노인회장 초청 일일명예역장 체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코레일 영천역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일일명예역장 체험 행사를 가졌다.

 

경북 영천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30%를 초과하는 대표적인 초고령 도시이다. 이에 따라 영천역에서는 지난 10월 2일 대한 노인회 영천지회 김일홍 회장을 초청하여 일일 명예역장 체험행사를 가졌다. 김일홍 회장은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고 노인의 입장에서 개선할 점이나 불편한 사항 등을 점검했으며, 열차운행을 책임지고 있는 운전실과 매표실 등에서 업무를 체험했다. 또한 추석을 맞아 영천역을 찾은 고객들에게 떡과 음료 등을 전달하며 안전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했다.

 

김수찬 영천역장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로 요즘은 많는 것이 비대면으로 변경되고 있는 추세라 기차표도 휴대폰 어플로 구입하는 것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 일부 어르신들이 휴대폰으로 기차표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종종 목격한다. 이번을 계기로 노인회 소속 어르신들에게 휴대폰으로 기차표 구매하는 방법을 알려 주어 더욱 편리하게 기차타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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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엿새째 서울 방향 정체 집중…부산→서울 8시간20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석 연휴 엿새째이자 대체공휴일인 8일은 귀경·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 방향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6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2만대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 방향은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다음 날 오전 1~2시 정체가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낮 12시와 오후 1시 사이 가장 혼잡하고 오후 7~8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서울 방향 오후 5시께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동고속도로와 서해고속도로가 가장 붐비겠다. 오전 9시15분 기준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북천안부근~북천안 1㎞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부산 방향은 망향휴게소부근~천안부근 3㎞ 구간이 정체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 방향 ▲강일~남양주요금소 7㎞ ▲화도분기점부근~서종부근 2㎞에서 차량 행렬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군산~통서천분기점 7㎞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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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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