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15일 상망동행정복지센터에서 7회차 사랑의 ‘행복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총 8회차로 진행되는 ‘행복 밥상’의 일곱 번째 회차로,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짜장면 200인분을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복 밥상’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정서적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봉사활동이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매 회마다 삼계탕, 국수, 비빔밥 등 다양한 음식을 직접 조리해 제공하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 준비한 음식이 행복하고 따뜻한 한 끼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재해복구, 위기가정 긴급지원, 제빵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