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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앞두고 보문관광단지 환경정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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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0일 경주시·경북문화관광공사 합동지도단속 실시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10월20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문관광단지내 무허가 건축물, 광고물(현수막, 간판 등), 도로 무단 적치물에 대한 합동지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지도단속은 APEC 정상회의를 맞아 보문관광단지를 국제 행사에 걸맞은 청결하고 품격 있는 관광단지를 위한 정비활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전 계도 기간을 거친 뒤에도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은 일부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대부분의 입주업체가 자진 정비에 나서는 등 긍정적인 협력 모습을 보였다.

 

다만 단속에 협조하지 않은 일부 업소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부과 및 철거 명령 등 행정조치를 예고하며, 불법 행위 재발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경주시와 공사는 행정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APEC 행사 이후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품격있는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경주시와 경북도 옥외광고협회(경주시지부)는 지난 21일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보문관광단지와 중심 시가지 일대 불법 현수막, 벽보, 입간판 등을 일제 정비하며 도시 미관 개선 활동을 병행했다. 이는 행사 개최 전, 주요 진입도로와 관광거점의 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해 행사장인 보문관광단지 일대에 환영 현수막을 설치하고, 성공적인 APEC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김남일 사장은“보문관광단지는 경주 관광의 중심이자, APEC 정상회의의 장소로, 무허가 건축물과 난립한 광고물을 정비함으로써 국제 행사를 맞이할 준비를 완료하였다”며“이번 정비를 계기로 입주업체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환경 조성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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