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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AFK', 신규 파이터 ‘루갈 번스타인’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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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94의 주최자이자 최종 보스 ‘루갈 번스타인’… ‘가장 완성된 루갈’로 정평 난 KOF ’98 스타일로 등장
‘쐐기’ 시너지 픽업 및 신규 이벤트 ‘럭키 엘피’와 ‘시크릿 에이전트’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개발사 넷마블네오)에 신규 파이터 ‘루갈 번스타인’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루갈 번스타인’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THE KING OF FIGHTERS)’ 시리즈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캐릭터로, KOF ’94 대회를 주최한 최종 보스이자 암흑가의 블랙마켓을 지배하는 거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세련된 애니메이션 연출과 상징적인 포즈, 강력한 필살기 이펙트로 팬들로부터 ‘가장 완성된 루갈’로 평가받은 KOF ’98 버전의 모습으로 선보인다.

신규 파이터의 합류를 기념해 11월 26일까지 ‘루갈 번스타인’ 픽업 이벤트를 비롯해 루갈과 동일한 시너지인 [쐐기] 시너지 파이터의 픽업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럭키 엘피’ 이벤트를 통해 레전드 서포터 ‘피오 제르미’를, 이어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되는 메인 이벤트 ‘시크릿 에이전트’에서는 레전드 펫 ‘루카루’와 ‘요원 A’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킹 오브 파이터 AFK>는 SNK의 대표 격투 게임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로, 최소 5명에서 최대 15명까지 덱을 구성해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복고풍 그래픽과 현대적 아트워크의 조화, 그리고 풍부한 성장 및 경쟁 콘텐츠가 특징이다.

<킹 오브 파이터 AFK>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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