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디자인융합테크학부가 21일 수련관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제3회 K+산학협력융합박람회'에 참여해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과 산업체 인사,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디자인융합테크학부는 이번 박람회에서 총 2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AI기반 파크골프채 전시 및 시연' 부스에서는 디자인융합테크학부에서 직접 디자인한 AI기반 파크골프채 실물을 전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I기반 이미지 변환 프로그램 체험' 부스는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AI 프로그램으로 자동 보정·변환하여 QR코드로 제공했으며, 포토프린터를 활용해 변환된 이미지를 즉석에서 인쇄·배부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신산업특화사업단 김재현 단장은 "이번 박람회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주요 성과물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AI융합디자인 기반의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과 취·창업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RISE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산학협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협업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행사 운영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