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와 서일대학교(총장 오선)가 'AI융합디자인 기술을 활용한 지역 현안 해결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캠프형 캡스톤디자인(해커톤) 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했다.
양 대학 신산업분야특화선도전문대학지원사업단이 주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 4, 5일과 11월 20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양교 재학생 40명(각 20명)이 참여했다.
특히 11월 20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집중 세션에는 이민재 사자가온다㈜ 대표, 송영일 ㈜더바통 대표 둥 AI와 디자인 분야 산업체 전문가 6명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프로젝트를 실시간 코칭했다.
프로그램은 6개 팀(팀당 6~7명)으로 구성되며, ㈜포커스온이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 방식의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과 디자인씽킹 워크샵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AI융합디자인 솔루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최종 발표 및 평가는 11월 20일 진행되었으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이 선정되어 11월 20일 시상식이 열렸다.
계명문화대 김수환 디자인융합테크학부 교수와 서일대 김민철 AI융합콘텐츠학과 학과장은 "이번 캠프형 캡스톤디자인은 AI와 디자인이라는 서로 다른 신산업 분야의 융합적 이해를 높여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업체 전문가와 교수진의 실시간 멘토링을 통해 실무 중심의 캡스톤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덧붙였다.
양 대학은 향후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우수작품을 공동 전시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