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지난 3일 대학 복지관 AI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재학생들의 온라인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학년도 계명문화 실전형 로컬 코어(L-Core) 프로그램'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RISE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와 지역 상품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0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주간(총 30시간) 진행되었으며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쿠팡 등 오픈마켓 입점 실습 ▲도매 사이트 활용 및 상품 소싱 전략 ▲AI 활용 상세페이지 제작 및 마케팅 전략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챗GPT(ChatGPT)를 활용한 카피라이팅과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접목해 학생들이 직접 상세페이지를 제작하고 실제 상품 등록까지 마치는 등 디지털 시대에 맞는 실전 창업 역량을 기르는 데 주력했다.
이날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개설한 스토어와 판매 전략을 발표했으며 심사를 거쳐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우수자 시상은 출석률(30%), 과제 수행도(40%), 최종 발표(30%)를 기준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과제 수행도는 사업자 등록 완료, 온라인 쇼핑몰 개설, 온라인 상품 등록 개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제 창업 실행력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상미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온라인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지역 우수 제품을 발굴해 판매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무형 창업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이번 프로그램 수료생들이 실제 사업화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예비창업패키지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지속적인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