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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6년 공공배달앱 지원 대폭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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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료 걱정 덜고, 지역상권은 살리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민간 배달플랫폼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최근 배달앱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은 높은 배달앱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주시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공배달앱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배달료 지원 확대와 사업 운영 방향

영주시는 2026년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을 대상으로 배달 주문 1건당 기본 배달료 지원금을 기존 2,000원에서 3,500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지원 한도 역시 42만 원까지 확대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도모한다.

 

시는 상반기(2월~9월)에는 배달료 지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잔여 예산을 활용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할인쿠폰 제공 및 요일별 프로모션을 병행할 계획이다.

 

■ 공공배달앱 ‘먹깨비’, 지역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중개수수료(1.5%)를 적용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비자는 영주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맹점과 소비자가 함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상생형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의 공공배달앱 지원 정책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사업에서는 총 815개소가 신청해 이 중 803개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지원 금액은 7,824만 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 118개소 대비 685% 증가한 수치다.

 

또한 소비자 할인쿠폰 프로모션은 총 1만 6,750건이 발행돼 지역 축제와 연계한 상권 활성화 효과도 확인됐다.

 

이 같은 성과에는 민·관 협력을 통한 이용 확산 노력이 뒷받침됐으며, 영주시 배달요식업협의회(회장 양준석)는 회원 업소를 중심으로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오며 주문 건수와 이용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

 

■ 참여업체 모집 안내와 앞으로의 방향

영주시는 공공배달앱 배달료 지원사업 참여 가맹점을 2월 5일부터 모집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영주시청 누리집(www.yeongju.go.kr)과 경북경제진흥원 누리집(www.gepa.kr)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민·관 협력을 강화해 공공배달앱 활성화와 지역 상권 상생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시민의 합리적 소비 선택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영주형 상생 소비 모델’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2026년 사업은 배달료 지원을 건당 3,500원으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더욱 줄이고, 시민들이 공공배달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배달앱이 지역 상생 플랫폼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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