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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모강인 해양경찰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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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해양경찰청장에 모강인(53)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각 지방해경청장을 비롯 일선 지휘관과 간부 직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모 신임 청장은 취임사에서 "21세기 신 해양시대에 국토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광활한 해역을 담당하는 해상 치안의 총책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소중한 바다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지킨다는 자부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굳건한 해양안보태세를 통한 국가발전과 공정한 사회구현 등의 국정방향에 맞는 해상치안정책,세계 최고의 해상치안기관으로 도약을 위한 미래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성과주의에 입각한 인사원칙과 미래지향적 교육시스템,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창달 창달 등도 중점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 신임 청장은 1957년 8월24일 전남 함평 출신으로, 인천 동산고와 한국사이버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경찰간부후보 32기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서울 서부경찰서장과 경찰청 정보3과장, 울산경찰청 차장, 인천경찰청장을 거쳐 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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