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13일 친 서민정책의 일환으로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부평시장 등 재래시장 9개소 주변을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이는 지난 설날 전 재래시장 주변 주간 주차를 허용한바 이용객이 급증하고 주차난이 해소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주변상인이나 주민들에게 크게 호평 받아 옴에 따라 이번 추석 전에도 친 서민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추석 전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재래시장은 교통흐름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곳이며 주차가 허용되는 재래시장 주변에는 안내 플래카드 등을 사전에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주석 전 주차가 허용되는 재래시장은 연안부두 어시장, 현대시장, 용현시장, 제일시장, 간석시장, 가좌시장, 옥련시장, 송도시장, 부평시장 등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주차 허용기간 내에 재래시장 주변 교통경찰관을 배치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 2열 주차 등 주차질서 문란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