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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사현장에서 40대인부가 덤프트럭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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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건설공사 현장에서 인부가 25톤 덤프트럭에 깔려 숨졌다.

 

22일 오후 1시20분경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203의29 건설공사 현장에서 인부 A(42)씨가 운전자 B(43)씨가 운전하는 25톤 덤프트럭에 깔려 숨졌다.이를 처음 목격한 C(37)씨에 따르면 "화물차 운전사인 B씨가 차 앞에 서 있던 A씨를 발견치 못해 앞 범퍼로 충격해 쓰러진 A씨를 앞바퀴로 밟고 지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물차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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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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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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