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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몰디브 주거환경장관 인천항만개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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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주거환경부장관 등 일행이 28일 항만개발사업 등 항만시설 관리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인천항을 방문했다.

 

제 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 작료회의에 참석한 압둘라 쉐이드 주거환경장관은 몰디브는 기후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종래 관광산업개발 위주에서 항만개발사업을 통한 물류 및 관광 등 적극적 경제성장을 위해 항만개발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몰디브 참석단은 이에 따라 이날 대규모 항만 개발사업이 벌어지고 있는 인천항을 방문해 항만개발기술과 항만시설 관리·운영현황, 물류관리 시스템을 둘러봤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UN 재해경감 아시아 각료회의'가 끝나는대로 몰디브의 수자원확보 및 연안침식방지 대책 수립을 위해 국내 관련전문가로 구성된 기술협력 추진단을 몰디브에 파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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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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