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 회장의 막내딸인 윤형(26)씨의 사망 사실이 알려진 22일 하루 고 윤형씨의 다음카페(cafe.daum.net/yoonhyung7 이뿌니 윤형이네)엔 21만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방문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이날 하루 2만명이 넘는 신규회원이 가입한 이 카페에는 밤 늦게까지 1,600개가 넘는 애도의 글들이 이어지면서 추모의 물결을 이뤘다.
대부분 아이디를 남기지 않은 애도의 글들은 '인명은 재천이라지만, 자식기르는 엄마 입장에서 정말 안타깝다''좋은 하늘나라로 가세요. 착한 분이시니까''그곳에서 편히 지내세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비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또 아이디
한편 미국 뉴욕에서 사망한 이 회장의 막내딸 윤형씨의 장례식은 22일 새벽 오빠인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와 부진, 서현씨 등 직계가족만이 참석했으며 이 회장 내외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