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정치

5월 새 아파트 분양 대거 몰려

URL복사
판교신도시 때문에 움츠렀던 새  아파트 분양시장이 크게 활기를 띨 전망이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5월에는 전국적으로 113곳에서  5만4천297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동기(60곳 2만4천615가구) 계획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이고,  지난달(95곳 4만3천809가구)과 비교해서도 23.9%(1만488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관심이 판교신도시에 집중되자 건설업체들이 판교  당첨자 발표가 끝나는 5월 이후로 사업일정을 대거 미뤄놓은 때문이다.

    서울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10곳에서 1천448가구가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성동구 성수동2가에서 18-92평형 445가구를 내놓고, GS건설은  마포구 하중동에 488가구중 44-60평형 7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각각 서울숲 및 뚝섬 개발, 한강조망 등의 장점이 있어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부건설이 종로구 숭인4구역을 재개발하는 416가구(일반분양  192가구)는  3차 뉴타운 후보지인 창신뉴타운이 가까워 눈여겨 볼 만하다.

    경기도에서는 총 33곳에서 1만6천900여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화성  향남지구의 동시분양이 가장 돋보인다. 향남지구는 규모가 103만평에 달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향남제약단지와 발안산업단지 등의 배후단지가 될 전망이다. 이르면 다음달 말께 화성산업, 우미건설 등 11개 건설사가 5천800여가구를 동시에 쏟아낸다.

    판교 분양으로 관심이 쏠려 있는 용인시 성복동에는 CJ개발이 1차에 838가구, 2차에 476가구를 각각 분양하고, 성남 도촌지구에는 주공이 뜨란채 아파트 408가구를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