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4일 유엔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 유치와 더불어 2014인천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인천이 명실상부한 동북아시아 마이스산업(Meeting , Incentive , Convention , Exhibition : MICE)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아시안게임을 환경중심 대회로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선포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한다면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이 동아시아의 관광, 컨벤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고 상징적 의미도 얻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이나 대회 지원에 있어 정부의 적극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명박 정권 아래 막혀있던 남북관계를 하루아침에 개선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 이라며 남북화합을 위한 국민적 호응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인천아시안게임이 적절한 시기에 개최되고 남북 공동 응원단 등을 통해 국민적 화합 분위기가 무르익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