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지역화합특별위원장 남경필 의원은 5일 ‘새만금사업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새만금특별법은 국토해양부소속의 새만금개발청 신설, 특별회계설치 및 세종시개발사례와 같은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지원확대 내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발의되는 새만금 특별법이 통과되면, 그간 6개 부처로 나뉘어져 있던 사업을 신설되는 새만금개발청으로 일원화함으로써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해지며, 특별회계의 설치를 통해 필요예산의 확보 및 집행의 실효성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반시설에 대해 국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사업성이 확보되어 국내외 민간투자를 창출하여 새만금사업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 의원은 “이번 새만금특별법발의는 모처럼 지역발전과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 여야가 뜻을 모은 것으로, 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물론, 후손들에게 물려줄 대한민국의 미래의 토대를 구축하는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