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용인시병)의 초청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새롭게 오픈한 국회의원회관 신관 1층 대로비에서 세 번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졸업작품 특별전시를 연다.
문화재청이 설립한 한국전통문화학교가 지난해 6월 대학교 명칭 사용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한 후 올해부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칭을 정식으로 사용하게 됐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 및 문화재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문화재청이 설립한 4년제 국립대학으로, 십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 전통문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부심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의 명맥을 계승할 뿐만 아니라. 전통에 기반한 다양한 문화역영을 개척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졸업전을 국회에 초청한 한 의원은 일찍이 전통문화와 문화재의 창조적이고 체계적인 계승 발전을 위해 설립된 특수대학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역할 및 책임을 깊이 인식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대학명칭 사용 및 대학원(석사ㆍ박사과정)과정의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법’을 2009년 대표발의 하였고, 2011년 6월 관련 법이 본의회를 통과하게 되었다
한 의원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가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젊은이들에게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정부관계자들이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법적 제도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