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2200여명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정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12일 윤의원은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 홀에서 열린 생활체육현장지도자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열악한 환경속에 처해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에 대한 처우개선이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무엇보다 기본 인건비의 현실적 인상이 필요하지만 더 시급한 것은 최소한 지도자들의 근속연수에 따른 보수차등 지원이 더 필요한 일이라며 국회차원에서 제도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3년 3개월로서 이직률이 19.7%에 달하고 있는데 월평균 보수가 148만 3천원이고 연봉은 1,780여만원으로 9급 초임 공무원 연봉(1,950만원)에 못미치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 생활체육지도자들은 1년 단위의 계약직으로 배치 운영되고 있어 장기근속자에 대한 혜택이 전혀 없어 제도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민석의원의 주최로 열렸으며 문방위 전병헌의원의 메니페스토 협약식과 노웅래· 정청래의원이 참석하여 지원책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