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재외국민 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의 재외국민 선거를 책임진 원유철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겸 재외선대위원장은(경기 평택 갑)은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재외국민 선거 유권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 강행군을 펼치며 재외선거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원 위원장은 27일 첫방문지인 달라스를 방문한데 이어, 28일에는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를 탄생시킨 시카고를 방문, 한인회관 방문, 박근혜 후보의 모교인 성심여고동문들과의 만남 등 교포간담회를 가졌다.
29일 보스턴를 방문하여 동포언론 간담회와 유학생들과의 토론을 이어갔으며, 30일에는 미국독립운동의 진앙지인 필라델피아를 방문하여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번 재외국민선거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가 거주하고 있는 뉴욕을 방문했다.
특히 뉴욕 방문기간 동안 현지 동포언론과의 인터뷰 및 ‘재외선거참여 캠페인’ 동포간담회 참석을 통해 과거 해외동포 여러분이 모국이 어려울 때 경제적 기여를 해준데 깊이 감사드리고, 이제 재외선거에 참여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정치적 발전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하고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