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담쟁이 캠프는 정권교체와 새 정치 실현을 위한 ‘국민승리 총력 캠페인’을 12일 시작했다.
캠페인은 크게 두 가지이다.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염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모아 문재인 지지선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바람개비 캠페인’과 2030세대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투표참여 캠페인인 ‘행쇼 캠페인’이다.
바람개비 캠페인은 안철수 전 후보의 지지와 범야권 국민연대의 출범으로 명실상부한 ‘국민후보’가 된 문 후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문 후보의 승리를 염원하는 국민적 열망을 모아내기 위한 전국민 문재인 지지선언 캠페인이다.
유세 등에 바람개비와 포스트잇을 이용해 자신의 바람을 적어 후보에게 전달하는 오프라인 캠페인과 캠페인 페이지(www.actionmoon.com/pinwheel)에 문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온라인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될 것이다.
사회각계각층 인사들과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이 참여한 바람개비 동영상은 오석준 작사․작곡의 <웃어요>를 배경음악으로 총 4개가 제작됐으며, 정권교체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과 새 대통령에 대한 바람이 담겨있다.
행쇼란 ‘행동하십쇼. 행복하십쇼’의 줄임말로 행쇼 캠페인은 ‘투표를 행동에 옮기면 내 삶이 행복해진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함으로써 투표율을 높이는 2030 투표참여 캠페인이다.
행쇼 캠페인은 투표참여를 약속하는 ‘행쇼릴레이’와 투표를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투표 아카데미 ‘행쇼캠
프’ (www.actionmoon.com) 총 2단계로 진행된다.
캠페인 페이지에 투표 참여를 다짐하는 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후보가 답하는 형식인 행쇼릴레이는 지난 4일부터 이미 시작돼 약 28만회 방문, 1만 3천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네티즌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기존의 행쇼릴레이를 ‘행쇼캠프’로 확대해 투표를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12월 19일 알림문자 보내기’, ‘투표날 날씨 미리 확인하기’, ‘투표 Look 올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