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고희선 의원(화성시 갑,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은 2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대국민 화재안전 정책진단 연속간담회’를 개최한다.
학계와 기관단체는 물론 산업체, 시민단체, 언론사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화재․소방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간담회는 관련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의원은 새 정부 국정운영의 중심은 국민의 행복이고, 국민 행복의 기반은 국민의 안전임을 강조하며 “특히 사회 변화에 따라 화재 등의 재난에 미치는 변수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보호를 위한 소방제도 개선은 시대적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주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실과 어긋난 화재․소방관련 정책의 실태를 분석하고 제도적 보완점을 도출하여 정부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고희선 의원을 비롯하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광선 교수(화재·소방정책연구회 회장) 등 17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소방용품, 소방엔지니어링,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방법규 등 현안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