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은(광주)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건복지부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지역으로 광주시가 최종 선정됐고, 이에 따른 국비 10억원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중부면 소재 시유지에 연면적 1,195.21㎡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며, 놀이실‧체험실, 도서‧놀잇감 대여실, 육아카페, 교육실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광주시가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심사과정에서 탈락했었지만, 노 의원은 2013년도 추경예산 편성 시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몫으로 예산 10억원을 증액시키는 탁월한 정치력을 발휘한 바 있다.
노 의원은 “광주시 전체인구의 7.9%를 차지하는 영유아, 아동들을 위한 문화‧복지 시설이 부재하고, 부모들에게 보육을 위한 정보 전달체계가 부족한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다”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면 영유아들의 각종 문화체험을 위해 인근 시군을 찾아야 하는 일이 없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