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경인교대 이전 논란을 질타하면서 인천교대 부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지난 60년간 인천지역 초등교육을 책임지고 사랑받아 왔던 경인교대의 경기도 이전설이 왜 끊이지 않고 나오는 것에 대해 질타했다.
인천 유일의 교육국립대인 경인교대의 학사운영은 인천본교(캠퍼스)와 경기캠퍼스로 양분되어 운영 중임에 있다.
2013학년도 현재 인천캠퍼스는 1학년 100%, 4학년 50%와 안양캠퍼스는 2,3학년 100%, 4학년 50%로 기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경인교대는 2+2안 즉 1·2학년은 인천캠퍼스, 3·4학년은 안양캠퍼스 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윤 의원은 경인교대 이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오랜 전통과 명성의 인천교대 명칭을 빼앗기고도 이것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었던 것은 학교 측의 불찰이다”면서 “인천교대가 교명을 경인교대로 바뀌려면 그 타당성, 논리적 근거가 있어야 했는데 없었다”꼬 지적했다.
이에 인천교대 부활을 검토해야 한다고 윤 의원은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