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성남 분당을)이 공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가칭)공기업 구조조정 특별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전 의원은 “방만 경영의 극치인 공기업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 정부 차원의 ‘공기업 구조조정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공기업의 방만경영과 비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전 의원은 3주간 이어온 국정감사 마지막 날 종합감사에서 ‘거버넌스’ 체계를 개선하는 현실적인 대안까지 제시하는 정책감사의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