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민주당 김진표 의원(수원 영통)은 13일 “민생파탄 경기도에 119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기언론인클럽에서 “경기도가 비틀거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이야기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 재정도 파산 일보 직전”이라면서 “경기도의 위기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경제를 망쳐놓은 민생 파탄 세력에게 정당 간판과 인물만 바꾼다고 경기도정을 다시 맡기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잘못된 경제운용철학을 그대로 반복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이야기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민의 민생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경륜과 지혜를 갖춘 119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119 도지사 ▲기회균등 경기도 ▲복지 경기도 ▲사통팔달 교통시스템 ▲남북평화와 화해의 전진기지 ▲감성 도지사 등 6가지 약속을 내놓았다.
김 의원은 “경기도는 아직도 우리에게 기회의 땅으로 열려 있다”면서 “경기도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다시 살 수 있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