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경기지사 출마 선언한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김상곤 교육감의 경기도 출마설에 대해 “누가 교육대통령을 감히 경기도지사로 끌어내리느냐. 불경스럽다”고 주장했다.
원 의원은 20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 “김 교육감이 김대중·노무현 정부도 못한 무상급식으로 보편적 복지의 물꼬를 텄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원 의원은 “김상곤 표 혁신교육이 성공해야 사람들이 마음 놓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이철희 소장과 김윤철 교수도 김상곤 교육감에게 “쉽게 움직이면 안 된다”면서 “이쯤에서 ‘저는 교육에 충실하겠다’라던지 하는 입장을 정리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