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민주당 신학용 의원(인천 계양구갑)이 대표 회장으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지속가능경제연구회’가 지난 1년간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강창희 국회의장으로부터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오는 28일 국회 의원식당 별실에서 열리는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 시상식에 연구회 대표 자격으로 국회의장 표창을 받게 된다.
국회는 지난 1994년부터 입법정책개발 및 의원입법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의원연구단체 제도를 도입해, 국회의원이 소속정당을 초월해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19대 국회에서는 ▲통일・외교・안보, ▲정치・행정, ▲재정・경제, ▲환경・에너지, ▲교육・과학기술, ▲복지・노동・인권, ▲문화・관광 등 7개 분야에서 70개 연구단체가 활동 중이다.
28일 열리는 시상식에는 국회의장, 국회부의장,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 국회의원연구단체의 대표의원 및 소속의원,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우수 연구단 ! 수상자들을 축하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 연구단체들은 향후 연구활동비 등에서 비우수 단체들보다 큰 폭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국회 지속가능경제연구회 대표인 신 위원장은 “지난 한 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해 연구와 입법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연구회 회원 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 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와 입법 성과를 보여 드릴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