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6일 LH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보금자리지구 지정 후 4년째 보상미착수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대책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공공주택지구 중 한 곳인 가리대 마을로 이동해 행위제한 등으로 열악해진 주거환경 실태를 직접 둘러보았다.
황 대표는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는 2010년 지정 이후 보상 등이 진행되지 않아 주민들의 경제적.정신적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이 지역 손인춘 의원으로부터 여러 차례의 건의를 받았으며 대표로서 직접 현장을 보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왔다”라고 언급했다.
황 대표는 “이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어려움을 어떻게든 타결해야겠다”면서 “이 자리에서 가감 없이 의견을 내주시고 좋은 해결책을 강구하면서 이 문제가 전국적 문제임으로 오늘 간담회가 여러 일을 해결하는데 좋은 시사점을 찾아내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