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 유도회(회장 이인백)는 지난 22일 매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유도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매전면 유도회는 1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유림단체로 충효사상과 지역사회의 질서를 다져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승인 총무가 사회를 맡은 이날 총회는 서로 간의 상읍례를 시작으로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감사 및 결산보고, 임원개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임 회장으로 석동기 부회장, 신임 부회장으로 최재륜 부장이 선출되었다.
이인백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배 유림의 좋은 전통을 잘 계승하여 충과 효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유도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수 군수는 “도덕과 윤리가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유도회원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안내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