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국회의원(남양주을)은 28일 교육부로부터 남양주시 어람중학교 다목적체육관 신축을 위한 정부 특별교부금 16억1,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어람중학교 다목적체육관 신축에 쓰일 예정이며, 박 의원은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교육부장관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직접 설득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어람중학교는 다목적체육관의 부재로 우천시 또는 기온변화가 큰 동,하절기 체육수업, 예체능경연대회 및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실외 교육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총사업비 27억원이 소요되는 본 사업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며 금년 7월에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경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우리 남양주의 소중한 미래들이 그동안 열악한 교육시설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보다 양질의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60만 남양주시가 교육의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