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새누리당 황진하 의원(경기 파주시을)은 28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새누리당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 박근혜 대통령의 네덜란드와 독일 순방에 대한 평가를 했다.
황 의원은 “이번 순방기간 동안에는 네덜란드 핵정상회담을 포함해 한·중, 한·네덜란드, 한·미·일, 한·독 정상회담 등 정상회담만 4개를 소화하는 대단히 빡빡한 일정이었다”고 이야기했다.
황 의원은 “박 대통령께서는 이번 순방을 통해 한반도 안전과 평화를 확고히 보장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특히 평화통일을 달성할 수 있는 확실한 공조체제를 확인하고 더욱 보강시키는 역사적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한다.
특히 한·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양 정상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확인했고 통일에 대해서도 중국으로부터 적극적 지지를 받아내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북한의 도발에 공동 대처할 것을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확인했다고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회담이었다고 판단된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