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해외 원정도박 사건 이후 활동을 중단한 가수 겸 MC 신정환(39)이 연애 중이다.
가요계에 따르면, 신정환은 지난해 초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난 여성과 사귀고 있다. 이 여성의 구체적인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달 함께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인 7일 경유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애인과 함께 있는 모습이 한국인들에게 포착되면서 열애사실이 전해졌다.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해 콘서트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여론에 밀려 무산됐다.
2011년 해외원정 도박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받은 신정환은 같은해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