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이진욱(33)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삼총사'에 출연한다.
'삼총사'는 한국 드라마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2013)의 송재정 작가가 쓰고 김병수 감독이 연출한다. 이진욱은 '나인'의 주인공이었다.
'삼총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소현세자와 그의 호위무사 허승포와 안민서, 강원도 무인 박달향이 조선과 청나라에서 펼치는 활약상을 담는다. 이진욱은 '소현세자' 역을 맡는다.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했다.
tvN 시즌제 드라마로 세 시즌에 걸쳐 방송되며 시즌마다 12개 에피소드를 담는다. 6월까지 캐스팅을 완료하고, 8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