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벤처기업들의 성공적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벤처스타트업 코칭지원단'을 구성하고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글로벌 진출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코칭지원단은 청년창업가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성공 벤처기업의 노하우 전수를 위해 성공한 해외동포, 해외투자자 등 국내외 경영전문가 120명이 모여 활동한다.
이 행사에는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가와 과학자, 투자자 등이 강연자로 참석하며 세미나와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구분돼 1·2세션은 글로벌 진출, 제3·4세션은 기술 및 투자를 주제로 열려 강의와 토론 등이 진행되고 비즈니스 상담회서는 세미나 강연자 및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초기벤처 기업들과 1대1 상담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사업제휴,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한 유망 창업기업의 사업(제품)계획 발표회도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www.kov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사업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벤처기업협회(02-6331-7082)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