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MLB]"류현진, 후반기 5승·평균자책점 3.32 예상"

URL복사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후반기에 78⅔이닝을 던져 5승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후반기 각 선수들의 성적을 예상해 공개했다.

ESPN은 자사의 통계 전문가인 댄 짐보르스키가 고안한 성적 예측 시스템인 'ZiPS'와 토드 졸라의 경기 출전 시간 예측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후반기 성적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후반기에 78⅔이닝을 소화하면서 5승을 따내고, 68개의 삼진을 잡을 것으로 예측했다. 평균자책점 3.32에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은 1.17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현진은 전반기에 18경기에 선발 등판해 104⅔이닝을 던지며 10승5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ESPN의 전망대로라면 류현진은 15승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3.39로 올 시즌을 마치게 된다.

류현진이 목표로 하고 있는 평균자책점 2점대는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정상급 투수'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15승을 달성할 수 있다는 예측은 반갑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후반기에만 97이닝을 던지면서 8승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할 것이라고 ESPN은 전망했다.

ESPN이 예상한 다저스 제2선발 잭 그레인키의 후반기 성적은 87⅓이닝 소화, 7승에 평균자책점 2.99다.

최근 오른 팔꿈치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는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는 후반기에 20이닝밖에 던지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SPN은 다나카가 후반기에 1승, 평균자책점 3.60을 거두는데 그칠 것으로 봤다.

ESPN이 후반기에 90이닝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의 후반기 예상 성적은 7승 평균자책점 3.00이다. 

ESPN이 예측한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의 후반기 예상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

후반기에 220타수 정도를 소화할 것으로 보이는 추신수가 타율 0.259 7홈런 26타점 6도루 34득점 정도를 기록할 것 같다는 것이 ESPN의 예상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은 각각 0.380, 0.414일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부진했던 것으로 평가되는 전반기보다 조금 나을 뿐, 큰 차이가 없는 성적이다. 추신수는 전반기에 타율 0.242 9홈런 33타점 3도루 47득점의 성적을 냈다. 출루율과 장타율은 각각 0.362, 0.376이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연속 인명사고 낸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제재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예방 가능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최근 건설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포스코그룹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빈발한 것을 강하게 질책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지난 4일 또 다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 재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해설이 어우러진 클래식 체험... 키즈클래식 공연 ‘오케스트라 게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운영하는 화성시 예술단이 오는 8월 31일(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키즈클래식 공연 ‘오케스트라 게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형 콘서트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입문 무대다. 1부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클래식 동화 ‘피터와 늑대’를 샌드아트와 함께 감상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미국 작곡가 그레고리 스미스의 ‘오케스트라 게임’을 통해 악기들의 매력을 ‘게임’처럼 즐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케스트라 게임’은 올림픽 경기를 모티브로 각 악기가 선수처럼 등장해 자신만의 소리와 역할을 소개한다. 플루트, 트럼펫, 바이올린 등 주요 악기들이 차례로 나서며 관객은 자연스럽게 악기의 특징과 오케스트라의 구성을 익히게 된다. 마지막에는 모든 악기가 함께 연주하며 협동과 조화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해설은 클래식 음악 해설자로 잘 알려진 나웅준 음악평론가가 맡아 쉽고 재치 있는 설명으로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샌드아티스트의 실시간 퍼포먼스가 더해져 소리와 그림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