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NH농협은행이 12월 1일부터 체크카드 해외 기본 이용한도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농협카드의 해외이용 1일 기본한도는 1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늘어나며, 월 기본 한도는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이용한도 상향 조정이 필요한 고객은 5만 달러(기존 2만 달러)이내에서 1일 및 월간한도를 확대할 수 있고, 홈페이지·카드고객상담센터(1644-4000) 또는 영업점방문을 통해 이용한도를 변경할 수 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향 조정 조치는 통장에 잔고가 충분한데도 체크카드 기본 이용한도가 낮아 불편을 겪었던 고객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