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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현, 40년 만에 대중 앞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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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1970년대 '원조 꽃미남' 가수인 이현이 40년 만에 대중 앞에 나선다.

19일 재단법인 노래의섬에 따르면 이현은 20일 오후 3시 강원 춘천 남이섬 노래박물관에서 열리는 '손석우 특별전, 박성서의 토크콘서트-이현 남이섬 콘서트, 40년만의 특별한 외출'에 출연한다. 

한국 군번 제1번인 육군대장 이형근 장군의 아들로도 화제가 된 이현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69학번이다. 재학 시절 작곡가 박춘석의 눈에 띄어 데뷔했다.

데뷔곡 '내 사랑 지금 어디'를 비롯해 '이별이 주고 간 슬픔', 잉글버트 험퍼딩크의 '텐 기타즈'를 번안한 '춤추는 첫사랑'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끌었다. 1970년 'TBC 가요대상 신인상'과 'MBC 10대 가수상' 등을 받았다. 

스크린에도 진출, '아름다운 청춘'을 비롯해 '별난 장군' '영광의 탈출' '청춘 교사'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을 굳혔다. 

대표곡 중 하나인 '잘 있어요'는 야구장에서 상대팀 기를 죽이는 응원가로 현재까지 울려퍼지고 있다.

'노래박물관 2014손석우특별전' 기간 중 열리는 이번 무대의 진행은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가 맡는다. 무대반주는 김성욱 악단이 담당한다. 가수 이효정 등이 작곡가 손석우의 '노오란 셔쓰의 사나이' 등으로 오프닝을 꾸민다. 

남이섬 내 노래박물관을 운영하는 재단법인노래의섬이 주최하고 '이현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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