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지난 1월 올해 예산의 8.3%인 26조1000억원을 집행했다.
정부는 27일 노형욱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1월 재정 집행 상황과 주요 재정 현안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올해 전체 재정 집행 계획(313조3000억원)의 8.3%인 26조1000억원을 1월 중 집행해 당초 계획(24조원) 대비 2조1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정부는 앞으로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효과가 큰 사업에 대한 집행을 효율화하고 세출 뿐 아니라 세입 상황에 대한 점검과 징수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노 관리관은 "상반기 집행 목표(58%) 달성을 위한 재정 조기 집행과 지출 효율화를 차질없이 추진해 경제활성화를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